이대학보 뉴스레터 '이(E)레'입니다.날씨가 한층 추워지며 노랗게 물든 낙엽들이 하나둘 떨어지고 있습니다. 곧 첫눈이 올 것 같은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네요. 추워진 만큼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랄께요. 이번 주도 이레와 함께 힘차게 시작해볼까요?
‘이(E)레’는 우리말 ’이레(일곱 날)’와 ‘Ewha weekly newsletter’를 결합한 이름이에요.
매주 발행되는 이대학보의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58대 총학 선거 경선…‘스퍼트’,‘이룸’ 출사표 던져
박서연기자
제58대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선본)로 ‘스퍼트’와 ‘이룸’이 출마했어요.
스퍼트 정후보는 정예진(사회·22)씨, 부후보는 오민서(기독·24)씨예요. 제57대 총학생회 스텝업(스텝업)에서 정 정후보는 홍보소통국장을, 오 부후보는 문화기획국장을 맡았고, 10월19일 일신상의 이유로 국장직을 사퇴하고 선본으로 출마했어요. 스퍼트는 △학생 요구안 실현 마스터플랜 구축 △학점포기제 도입 요구 △채플 수업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어요.
이룸 정후보는 최현서(컴공·21)씨, 부후보는 신채린(정외·22)씨로, 두 후보는 제57대 총학 선거 당시, 선본 ‘어텐션’(ATTENTION)의 정·부후보로 함께 출마한 바 있어요. 이룸은 △학점포기제 도입 요구 △세부 성적 공개 의무화 △국내·외 인턴 기회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어요.
후보 등록을 마친 두 선본은 12일부터 25일(화)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해요. 투표 독려를 위한 30분 이내의 대중 유세는 두 차례 예정돼 있으며, 각 선본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정책 공청회는 20일(목) 오후7시 교육관 A동 202호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제58대 총학생회에 출마한 두 선본의 이력과 공약을 보다 자세히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약 9개월간 피시방에서 근무한 ㄱ씨는 '경력이 낮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직장 내 괴롭힘의 표적이 됐어요. 지나친 업무 부담과 사소한 일에도 이어지는 비난에 ㄱ씨는 결국 퇴사했어요.
이처럼 대학생 아르바이트 노동자는 폭언이나 부당한 지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을 겪지만, 권력관계와 불이익 등으로 인해 문제 제기를 망설이고 있어요. 이런 분위기 속에선 실질적으로 문제 제기를 위한 증거 수집도 어려워 직장 내 괴롭힘으로 법적 인정을 받기 어려운데요. 이들은 사실상 법적 구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에요.
오슬기 노무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노동자'로서 동등한 법적 보호 대상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사용자에게 업무 환경 개선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명확한 조사와 조치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의 반복을 막기 위함이에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아르바이트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례를 포함한 기사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학교는 조기 제거 작업과 주기적인 청소로 대응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과 ‘비용 문제’라는
현실적 한계에 부딪혀 눈에 띄는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요. 편한 보행환경은 안전 문제로도 이어져요. 우리대학의 가파른 지형 특성상, 으깨진 은행과 낙엽이 뒤엉켜 보행자가 길에서 미끄러지는 안전사고까지 발생하기도 해요.
학생들은 악취와 미끄러짐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열매 수거망 설치’를 제시했어요. 유동 인구가 많은 우리대학 정문 앞 이대역 거리에 있는 은행나무에는 은행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열매 수거망이 설치돼 있어요. 열매 수거망 설치에 대해 윤 파트장은 “우리대학은 큰 나무가 많고 도로가 좁아 열매 수거망 설치 시 차량 통행에 방해가 돼 설치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또한 “근본적 해결책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나무를 구별한 뒤 수나무로 교체하는 방법과 교내 가로수를 수종 변경하는 방법 등이 있다”고 덧붙였어요. 이에 건축팀은 교내 가로수만이라도 수나무로 교체하는 계획을 세웠지만, 현재는 비용 문제로 인해 빠른 실현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어요.
우리대학 내 일률적이지 않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지침으로 학생과 교수자 모두 혼란이
커지고 있어요. ㄱ씨처럼 직접 작성한 과제의 AI 표절률이 높게 나와 억울함을 호소하는 학생도 속출하는 실정이에요. 학생 전반이 생성형 AI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만큼, 세밀한 사용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생들은 일관되지 않은 AI 지침으로 성적에 불이익을 받을까 우려를 표했어요.
직접 글을 작성하고도 AI 표절률을 낮추기 위해 글을 수정하는 ‘주객전도’가 벌어지기도 해요.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서며 교수자의 고민도 깊어졌어요. 김일년 교수(사학과)는 “이제 AI와 함께 살아가야 하기에, 무조건적인 사용 금지는 시대에 역행하는 교수법일 수 있다”고 역설했어요. 다만 양질의 답변을 얻기 위해선 인간의 학습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어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AI 사용 평가 기준에 관련된 기사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대목동병원은 12월부터 장애인 전담인력 2명과 수어통역사 1명을 원내에 배치해 장애 환자분들이 더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요. 전담인력은 예약부터 검사, 입·퇴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수어통역사는 수어·문자 통역과 시각 정보 제공을 맡으며 AAC와 쉬운 글 자료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여요. 환자분들은 내원 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필요한 지원을 조율받고, 진료 후 경험 평가 결과는 병원 운영에 반영돼요. 의료원은 전 직원에게 장애인식 교육을 확대해 장애 친화적 진료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고,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장애 유형별 맞춤 진료 모델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어요.
✅ 이대학보 홈페이지에서 이대 목동병원의 장애인 진료 접근성 제고 계획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