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학보 뉴스레터 '이(E)레'입니다. 이번 주가 벌써 수능이래요! 25학번 벗들은 그날이 아직 생생하실까요? ㅎ.ㅎ 수능이 온 만큼 날씨도 한 발짝 더 추워졌네요. 이럴 때일수록 건강 관리가 중요하니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이번 주도 화이팅입니다!
‘이(E)레’는 우리말 ’이레(일곱 날)’와 ‘Ewha weekly newsletter’를 결합한 이름이에요.
매주 발행되는 이대학보의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텝업 임기 막바지…공약 달성률은 60%
김수민·최정은기자
제57대 총학생회 스텝업의 임기 종료까지 약 50일이 남은 현재 공약 달성률은 60%예요. 완전히 달성된 공약은 24개, 이행했으나 완전히 달성되지는 못한 공약은 16개, 미이행 공약은 0개예요.
이대학보는 총학의 선본 당시 정책 자료집을 바탕으로 공약 달성을 평가했어요. 기사 발행 시기를 기준으로 완벽하게 달성된 공약만을 기준으로 공약 달성률을 계산했어요.
총학은 교내 현안뿐 아니라 학교의 대외적 위상 제고를 위한 공약 이행에도 힘썼어요. 대외 이미지 개선을 위한 온라인상의 학교 명예 보호를 위한 제도도 새롭게 마련됐어요. 총학은 기존 이화에 바란다의 제보 기능을 개선한 악성 게시물 신고센터 신설을 추진해 홍보실 대응 절차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도 했어요.
현재 연습실 3호는 출입 금지 상태지만, 학관 건설사가 하자 보수 요청에 응답하지 않아 관리처 건축팀이 올해 겨울방학 중 자체 예산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연습실 누수로 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을 겪기도 했을 뿐 아니라, 가장 넓은 연습실 3호의 출입 금지 상태로 인해 공연 동아리의 연습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어요. 교내 연습실 예약에 실패한 학생들은 인근 외부 연습실을 이용해야 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어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학관 연습실 사용 제한으로 인한 여러 문제와 건축팀의 입장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화여대는 비교적 퀴어 친화적인 환경으로 나타났으나, 트랜스젠더를 둘러싼 여론은 엇갈리고 있었어요. 설문에 참여한 534명의 이화인들은 ‘비수술 트랜스젠더의 법적 성별 정정을 허가하는 판례에 동의하는지’, ‘트랜스여성(MTF)의 우리대학 입학에 동의하는지’ 2가지 질문에 답했는데요. 그 결과 우리대학 학생 10명 중 6명이 트랜스젠더 의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화여대뿐 아니라 한국 페미니즘 담론 내에서도 나타나는 트렌스젠더 배척 현상은 터프(TERF)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풀이돼요. 터프는 트랜스 배제적 래디컬 페미니스트(Trans-Exclusionary Radical Feminist)의 약어로, 트랜스젠더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이들의 존재가 페미니즘에 해가 된다고 보는 입장이에요.
한편, 트렌스젠더 의제에 찬성을 표했던 학생들은 젠더가 사회적인 수행을 통해 구성되는 것임을 강조했어요. 전문가들은 현실에서 트랜스젠더를 대면한다면 그에 대한 타자화가 줄어들 것임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페미니즘 진영 내 트렌스젠더 혐오와 관련된 기사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