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학보 뉴스레터 '이(E)레'입니다.개강을 맞아 캠퍼스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어요. 이대역에서 부터 정문까지 많은 사람들이 복작복작 떠드는 에너지가 개강을 했음을 실감하게 되더라고요.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며 바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 ✨
‘이(E)레’는 우리말 ’이레(일곱 날)’와 ‘Ewha weekly newsletter’를 결합한 이름이에요.
매주 발행되는 이대학보의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펼쳐지는 청춘의 순간 …
이화여대 첫 밴드제
김나영 기자
11일 오후6시30분 신촌 아지토 라이브홀에서 밴드제가 진행됐어요. “건배!” 무대를 누비는 세션들의 선창에 관객들은 노래 가사를 이어 불렀어요. 이화여대 첫 밴드제 ‘Band-ana’는 열띤 호응을 얻었어요. 하이라이트에 다다를수록 공간은 함성과 박수 소리로 가득 찼어요. 이렇게 4시간 동안 계속된 밴드제는 모두의 열기로 후끈해졌어요.
해방이화 축제준비위원회는 밴드제를 통해 청춘들이 서로 연결되고, 순간을 이야기로 써내리기를 바라며 축제를 기획했어요. 밴드제에 참여한 10팀은 모두 이화여대 학생들로 구성됐어요. 흔히 밴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악기에서 벗어나 이들은 마라카스부터 색소폰을 활용해 갈고닦은 무대를 선보였어요. 여성으로만 구성된 이화 안의 밴드들을 마주한 이화여대 학생들의 반응은 무척 뜨거웠어요.
✅ 이화여대에 펼처진 첫 밴드제에 대한 정보를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9월 6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생태사회로의 길을 모색하는 ‘2025 기후정의 페스티벌’이 열렸어요. 대학생기후행동 이대지부는 지난여름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바탕으로 산업재해와 에코페미니즘을 주제로 삼아 노동과 젠더의 시각에서 기후위기를 조명했어요.
기후정의 페스티벌은 대학생기후행동이 주관했어요. 무대는 기후위기가 사회적 제약, 차별과 엮여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어요. 대학생기후행동은 내년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제도적·정치적 변화를 요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에요. 김소현씨는 “지부와 지역 활동을 통해 기후 의제가 주요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2025 기후정의 페스티벌을 보다 더 자세히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5일 ‘2025 서울변방연극제(변방연극제)’가 이화여대 ‘이화 시네마떼끄’에서 퀴어 청소년의 얘기로 막을 올렸어요.변방연극제 사무국은 아트하우스 모모의 한국퀴어영화제 대관 취소 사태와 관련해 대학 권력에 의해 퀴어의 존재가 지워졌지만, 학내 구성원의 연대로 퀴어가 다시 등장할 수 있었던 이화여대에서 개막작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어요.
구자혜(국문·06년졸)씨가 연출한 개막작 제목 ‘퇴장하는 등장’은 퇴장과 등장 사이에 끼어 있는 존재인 퀴어의 고통을 전하고 그와 연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 사회 변방에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예술 언어로 전달하는 변방연극제 현장 모습을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조합)이 지난 5월 파업을 언급한 데 이어, 대중교통 환승체계 탈퇴라는 강수를 두고 있어요. 이화여대 기숙사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대문05’ 마을버스도 조합에 속한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데요. 재정 문제를 두고 계속되는 서울시와 조합 사이 갈등에 교통비 증가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요.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 등 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2년 단위로 마을 버스 운행에 필요한 운송원가를 산정해 마을 버스에 손해액을 지원하기로 했어요. 반면 조합은 재정지원한도액 없이 산 정한 운송원가를 모두 보조금으로 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서대문05를 비롯한 마을버스를 둘러싼 더 자세히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내년 3월 시행되면 우리대학도 원청 책임 논의에 직면하게 돼요. 경비직 등 하청 노동자들은 학교 당국과 직접 교섭할 가능성이 열렸지만, 사용자성의 기준이 모호해 혼란이 우려돼요.
박귀천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구체적 기준 제시가 시급하다고 했고, 민주일반노조 이일웅 지회장은 빠른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그는 학교가 사용자성을 가진다고 보며, 학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학교 당국이 성실히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민주일반노조 손종미 사무장은 노동 조건이 학생 안전과 직결된다고 말하며 학생 사회의 연대를 촉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