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벗! 💚
이대학보 뉴스레터 '이(E)레'입니다. 지난 주, 궂은 날씨에도 3일 내내 자유로 물든 대동제는 잘 즐기셨나요? 이대학보도 대동제 부스를 통해 많은 벗들을 직접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호 신문에는 '리베르테'의 생생한 현장도 고스란히 담았으니, 이대학보와 함께 대동제의 기억을 다시 떠올려 보세요! 🌿
또한, 이대학보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114기 신입 기자를 모집합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학보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E)레’는 우리말 ’이레(일곱 날)’와 ‘Ewha weekly newsletter’를 결합한 이름이에요.
매주 발행되는 이대학보의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이화에서 펼쳐진 환상의 놀이공원!
2025 대동제 '리베르테'
|
|
|
2025 대동제 ‘Liberté’(리베르테)는 이화인들이 일상 속 잠깐의 자유를 즐기는 해방의 현장이었어요. 🎉
14일 개막식과 초대형 비빔밥 행사에 이어, 둘째 날인 15일에도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어요. 잔디광장에서 열린 대형 부루마블 게임에서는 돌쇠와 집사 컨셉으로 작년 대동제부터 인기를 끈 ‘이화의 집사들’이 사회를 맡아 즐거운 시간을 꾸몄어요. 해가 질 무렵 진행된 야외 영화제 ‘Dreamin’ nights’를 위해 학생들이 잔디광장을 가득 채웠고, 스크린에서는 음악 영화 ‘싱스트리트’ (2016)가 상영됐어요. 🎥
리베르테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종일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축제를 즐겼어요.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더 미드나잇’ 공연은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대강당으로 장소를 옮겼어요. 대강당은 중앙응원동아리 파이루스의 공연에 이어 초대 가수 △재쓰비 △너드커넥션 △미란이 △다비치의 무대를 즐기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 찼어요.
✅ 2025 대동제 '리베르테'의 세부 프로그램과 부스 소개 및 현장 이미지를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다채로운 맛, 새로운 경험, 함께하는 가치... 2025 대동제 '리베르테'
🔗 [현장포토] Liberté Day 1 - 꿈과 자유가 만나는 곳, 2025 대동제의 시작
|
|
|
퀴어가 안전해야 이화가 안전하다,
혐오에 맞선 연대
|
|
|
아트하우스 모모의 한국퀴어 영화제 대관 거절에 대한 학내외 규탄이 이어지고 있어요.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14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기독교 이념을 빌미로 한 퀴어 혐오를 비판했어요. 우리대학 내에서도 학생들이 퀴어영화제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하는 포스터 부착 및 피켓팅 등으로 직접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신효진 퀴어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혐오가 제도와 공간의 이름으로 정당화되는 사회는 누구에게도 안전하지 않다"며, 대관 불허 사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공식 접수했다며 이화여대와 아트하우스 모모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어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더 많은 학내 규탄의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기사 다시 보기] 모모 '퀴어영화제' 거절, "동성애 반대" 수용한 대학 당국
|
|
|
순환근무·경위서 두고 엇갈린 주장…
노조 간, 노사 간 진실 공방
최영서 기자
|
|
|
우리대학 경비노동자를 관리하는 용역업체 원이앤에스와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노조 간 갈등이 격화됐어요. 이번 사안은 노조 간 갈등과 노조-관리자 간 갈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문제인데요. 🗣️
공공운수노조는 민주일반노조가 순환근무를 이행하지 않아 형평성이 어긋났다고 주장하며, 원이앤에스 관리소장이 허위 사실로 경위서를 강요했다고 반발했어요.
반면 민주일반노조는 조합원의 근무지 변경 거부와 운영 현실을 이유로 순환근무 지연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어요. 경위서 논란에 대해 관리소장은 거짓 설명을 일부 인정했으며, 현재 인사위원회가 진행 중이에요.
원이앤에스는 합의를 통해 14일을 기점으로 순환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양측 노조의 의견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어 갈등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이에요.
✅ 두 노동조합 간, 노사 간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더 자세히 읽어보실 수 있어요.
|
|
|
'나도 스승이다'…
가르침과 배움의 교차점 위에 선 벗들의 이야기
|
|
|
스승의 날을 맞아 교생실습, 과외, 학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학생이자 선생님’으로 살아가는 우리대학 재학생 3인의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
김규리(독문·20)씨는 교생실습을 통해 학생의 속도에 맞춘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며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교사로 성장했어요. 어렸을 적부터 교사를 꿈꿔온 박채은(사교·25)씨는 올해 1학년이지만 3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고요.
박민채(통계·22)씨는 과외와 학원 조교, 재수학원 학습 상담 매니저로 총 3가지 일을 병행하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학생의 삶과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가르침의 책임감을 깨달았다고 말했어요.
이처럼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세 사람은 교육이란 끝없이 배우고 공감하는 일이라 강조하며, 가르침을 통해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학생이자 스승인 세 학생의 인터뷰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
|
싱크홀에 커지는 시민 불안
서대문구 도로 안전 돌아보기
|
|
|
서울시가 지난해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 50곳을 발표했으나, 서대문구는 이에 포함되지 않았어요.
서대문구가 자체적으로 굴착공사장, 상습침수구역 등을 수합한 결과 고위험 지역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요. 서대문구청 지하안전팀은 “서대문구는 대부분이 산지 지형이고 경사가 커(싱크홀에 상대적으로 약한) 상습 침수지역은 거의 없다”고 말했어요. 다만 “서대문구 내 암반 지형이 많더라도 싱크홀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라고도 전했죠.
보다 장기적인 대형 싱크홀 예방을 위해서는 지반공학 전문가의 독립적인 설계가 보장되는 것도 중요해요. 독립적인 지반기술자의 역할이 보장될 때 지하개발시 지반조사의 철저한 시행과, 공사 방법의 타당성 검토도 가능하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에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도심지 싱크홀 예방에 관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소견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
|
아래 사진을 누르면 피드백 폼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자유롭게, 이레와 이대학보에게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피드백을 남겨주신 분들께 한 달에 한 번, 추첨을 통해 경품을 드려요!
감사합니다. 💚 |
|
|
제작 | 이대학보 디지털콘텐츠마케터부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자대학교 이대학보(ECC B217)
이대학보 편집국 전화번호 | 02-3277-3166 , 3167
사무실 전화번호 | 02-3277-3166 , 3167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