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벗! 💚
이대학보 뉴스레터 '이(E)레'입니다. 지난 월요일, 이번 학기 중간고사 전 마지막 이대학보인 1704호가 발행됐어요. 이레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뒤, 5월에 다시 돌아올게요! 🌿
'이(E)레'는 우리말 '이레'에서 비롯된 '일곱 날'과 'Ewha weekly newsletter'의 줄임말 'E레'를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매주 발행되는 이대학보의 모든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이(E)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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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없이 성사된 학생총투표,
총장 협약식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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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 5대 요구안 해결을 위한 총장 협약식 개최를 위한 학생총투표가 찬성 97.9%로 가결됐어요. 🗳️
2019년 이후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총투표는 선거권자 1만5796명 중 7976명이 참여해 투표율 55.5%를 기록했어요. 단대별 기표소, 배리어프리 기표소 등을 마련해 참여를 독려했고, 음대가 72.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어요.
총학생회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5월 초 총장 협약식을 추진할 예정이에요. 총장 협약식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요구안은 △대학 재정 △수업권 문제 해결 △채플 개선 △학교와의 협의체 구성 △단위별 요구안이에요.
✅ 단대별 요구안과 총투표 성사대회까지의 자세한 이야기는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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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사업비, 학생회비 감소로
지난해 하반기 390만 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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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대 총학생회 스타트의 2024학년도 2학기 사업비 결산 결과, 약 390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어요.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는 2024학년도 2학기 총학생회비 납부율은 약 16.2%로 역대 최저치였는데요. 박서림 제56대 총학생회장은 “지속적인 학생회비 납부 감소로 인해 모든 사업을 집행하기 어려웠다”고 입장을 밝혔어요.
390만 원의 적자는 2025년 제57대 총학생회 스텝업과 밝은성모안과의 제휴로 해결됐어요. 스텝업은 적자 금액을 반영해 2025학년도 1학기 가예산안을 구성했고, 가예산안은 3월 진행된 2025학년도 상반기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인준됐어요.
✅ 스타트의 사업비 결산 내역과 스텝업의 가예산안을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보다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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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명 듣는 강의실에 콘센트 0개…
턱없이 부족한 콘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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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세계' 수업 등 대형 강의를 위해 202개의 좌석이 마련된 ECC B142호와 B146호 강의실에는 학생들이 사용 가능한 콘센트가 단 하나도 없어요.
한편, 3월24일~31일 일주일간 이대학보가 재학생 3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대학 학생들은 콘센트가 2명당 1개(39.3%), 1명당 1개(37.1%)는 필요하다고 응답했어요. ECC 외의 건물 대부분이 학생들의 수요에 턱없이 못 미치는 콘센트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안전팀은 건물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멀티탭이나 콘센트 내장 좌석을 늘리는 것에도 제한이 있다고 답했어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교내 콘센트 수 현황과 이에 관한 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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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난에 맞선 지리교육전공 24학번 8인, 산불 대피소 안내 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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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7일, 이화여대 사회과교육과 지리교육전공 24학번 8인의 학생이 만든 '산불 대피소 안내 지도'가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가 됐어요.
지도를 만든 김예원, 김하진, 노채은, 신유빈, 안도경, 이소원, 이연재, 허지현씨는 이번 영남 지역 산불로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지도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했어요.
지도는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자신의 지역에 맞는 대피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어요. 지도 사이트에 접속하면 각 지역의 대피소와 관할지역,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사이트는 재난문자를 반영한 실시간 업데이트 또한 지원해요.
✅ 이화에서의 배움을 실생활의 도움으로 실천한 학생들의 인터뷰 전문을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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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안의 제노포비아,
이화는 외국인 혐오로부터 자유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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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외국인 유학생 임예진(커미.22) 씨와 인권위 위원 박선재(영문.20) 씨, 지애 로 교수(Zhi EhLor) 교수(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가 한자리에 모여 이화 내 ◆ 제노포비아(Xenophobia)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유학생들은 팀플에서 암묵적으로 배제되는 등 미시적 혐오를 경험하고 있어요. 국적이나 언어,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분위기 속에서 ‘정상’의 기준이 고정되어 있다는 점도 문제예요.
강 비아 박사(다문화・상호문화학과)는 이해받고 존중 받기를 바라는 마음의 보편성을 출발점으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려는 상호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 지나치기 쉽지만, 미시적 혐오로 드러나는 제노포비아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제노포비아(Xenophobia)란 외국인 혐오증을 나타내는 말로, 이방인이라는 의미의 제노(Xeno)와 혐오를 의미하는 포비아(Phobia)의 합성어입니다.
📹 STUDIO 이대학보 [Stay:tion #1] 머물러야 보이는 이야기 | 교내 제노포비아, 이화는 외국인 혐오에서 자유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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