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688호에는 유독 주목해야 할 학내외 소식이 많았죠. 취재 1부서 기자의 시선을 따라, 1688호 기사를 함께 읽어볼까요?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연결된 기사 링크로 이동합니다.)
학생 반발에 국제처 국제교류팀, 개별 유학 서류 발급 중단 공지 변경
이레🔍: 학생들에게 많은 혼란을 안겨주었던 방문학생 관련 서류 발급 중단에 대해, 취재할 때/기사를 쓸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한예지 기자🙋: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가진 주제였던 만큼, 학생들의 불만과 그 이유를 잘 드러내면서 국제교류팀 학교 측의 입장도 서로 억울한 사람 없게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화인들의 첫걸음,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 강예본 기자
이레🔍: 8월30일, 따끈따끈한 학위수여식 소식을 전해주셨는데요! 이번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취재하며 발로 뛰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있나요?
강예본 기자🙋: 누군가의 평생 기억될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제가 참여하는 행사가 아니면 관찰자 시점으로 있는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가 잘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뿌듯한 얼굴, 어딘가 울컥한 얼굴 등 제가 볼 수 있는 벗들의 소중한 모습들을 현장에서 바로 보고 기사에 담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과 조직위원이 말하는 웃음과 여성주의적 비전의 힘 | 장유현 기자
이레🔍: 제26회 서울국제영화제를 취재하면서, 이화의 벗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장유현 기자🙋: 제 개인적으로 요즘 몇 년 전에 비해 페미니즘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분위기가 조금 줄었다고 생각했고 그 때문에 이화여대 학생들이 여성으로서 의지가 위축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여성영화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여성주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이들과 연대하며 포기하지 않고 페미니즘을 계속 지향해야 함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또, 가장 인상 깊었던 점으로 영화제 예산이 줄었음에도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완성도 높은 영화제를 만들어냈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람에 의한, 사람에 대한 밝은 빛을 찾아볼 수 있었던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놓치지 마세요😉)
“어서오세요, 현실도피 서재에” 북스타그램 연두 | 조은지 기자
이레🔍: 북스타그램 ‘연두’를 운영하는 벗의 이야기가 담긴 이번 기사는 세 번에 걸쳐 연재하는 독서 기획의 첫 주자이기도 한데요! 이번 기사에서 주목해 볼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조은지 기자🙋: 성인들의 '독서' 자체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독서 '문화'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 젊은 세대에서 '힙한 취미'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죠. 연두님은 그 어떤 독서의 형태든 "일상 속에서 즐거우면 그만!"이라고 말하는 애독가이십니다! 우리 함께 독서라는 세계로 빠져보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