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학보 대동제 관심 있는 사람? 안녕하세요, 벗! 💚
이대학보 뉴스레터가 새로운 이름 '이레'로 인사드립니다.
'이(E)레'는 일곱 날이라는 뜻의 우리말 '이레'와 'ewhaweekly newsletter'의 줄임말 'E레'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습니다. 일곱 날이라는 뜻에 걸맞게 일주일에 한 번씩, 두 편의 기사를 담아 독자님의 메일함에 찾아가려고 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새롭게 '디콘마의 추천!' 코너가 운영될 예정이니, 재미있는 이야기도 놓치지 마세요!
매주 발행되는 이대학보 지면을 놓치는 것 없이 쉽고 재미있게 복습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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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오랜만이에요 🤗
이대학보와 이레가 휴간 기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1682호 이레에는 이대학보 대동제 부스 소식과, 뮤지컬 '일 테노레'와 20대 여성이 바라본 저출생 기사를 담았습니다.
이레에서만 읽을 수 있는 '디콘마의 추천!' 코너도 5월에 맞는 푸릇함을 담아 가져왔으니 놓치지 말고 읽어보세요!
이레를 읽고 피드백을 남겨주시는 독자님들께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드리고 있으니, 이대학보와 이레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이든 남겨주세요.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9시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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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제] 마카롱 좋아하는 사람?🙋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 🙋 ...이대학보 좋아하는 사람? 🙋🙋🙋🙋 모두 학관 2번 부스로~!!
이대학보에서 대동제 수요일, 목요일 이틀 간 부스를 진행합니다!
수요일에는 학보카롱 증정 이벤트, 목요일에는 포토부스 이벤트(컨셉:긱시크😎)가 준비되어 있으니 모두 간단한 퀴즈 풀고 무료로 즐겨보세요! (열혈독자분들 주목!)
이번 이대학보 1682호 지면을 들고오시는 분들께는 퀴즈 재도전권을 드립니다! 🤩
장소: 학관 2번 부스
운영 시간:
-수요일(학보카롱 증정): 9:30-16:15
-목요일(긱시크 컨셉 포토부스): 9:30-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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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 오페라를 담은 ‘일 테노레’에서 발견한 이화
허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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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2023)’ 공연에 음악 교육에 앞장섰던 이화의 역사가 녹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선 최초 테너인 이인선 성악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일 테노레’ 속 이화의 흔적을 허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인선 성악가를 모티브로 한 ‘일 테노레’의 주인공 ‘윤이선’은 연희 세브란스 의과대학생으로, 우연히 이화여자전문학교에서 베커 여사에게 오페라 수업을 듣게 됩니다. 이선은 이화여전 학생인 ‘서진연’과 함께 베네치아 사람들이 독립을 이야기하는 오페라 ‘I Sognatori’(꿈꾸는 자들)를 준비하고, 이는 조선 최초의 오페라가 됩니다.
이처럼 ‘일 테노레’에 이화여전과 이화여전의 학생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이유는 이화여전의 유서 깊은 음악 교육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1886년 이화학당을 세운 스크랜튼 여사는 영어와 음악 교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음악 교육의 전통은 꾸준히 이어져 우리대학은 한국 대학 중 최초로 음악과를 창설했고, 이인선 테너의 제자이자 동료였던 김자경(음악∙40년졸) 소프라노가 이화여전 출신이기도 합니다.
✅ 뮤지컬 ‘일 테노레’에서 발견한 이화의 역사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읽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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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에게 저출생을 묻다, 당사자 목소리 반영한 정책 필요해
정재윤, 정휘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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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는 ‘저출산’이라는 표현 대신에 ‘저출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이라는 단어가 문제의 원인을 산모인 여성의 탓으로 돌리는 시도로 여겨지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아직 사회에는 당사자인 20대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는 정책과 사고관이 팽배합니다. 20대 여성이 바라보는 저출생 문제에 대해서 정재윤, 정휘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저출생 복지정책은 핵가족 중심이며, ‘아이를 낳으면 돈을 주겠다’는 식의 금전 지원책이 대다수다. 정부가 2023년 3월28일 발표한 ‘저출산·고령화 정책 과제 및 추진방향’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39개 세부 정책 중 27개가 금전 및 부동산 지원책이다. 정혜원(사회·22)씨는 “자연스럽게 합계출산율의 분모에 속해 ‘임신 가능한 여성’으로 분류되는 게 (사회가) 나를 아이를 낳는 수단으로 보는 것 같아 불쾌하다”고 말했고, “국가에서 여성의 노동을 ‘돈 벌려고 하는 일’이라고 여겨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해결하기 보단 금전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회유하는 것 같다”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또한,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깊은 20대 여성들은 저출생을 다룰 때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핵가족 중심의 정책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감을 가졌다. 이에 사회학과 이주희 교수는 국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경제 성장 계획처럼 도구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행복추구권에 입각한 복지와 공존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 20대 여성이 바라보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읽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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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대학보 디콘마의 추천! 코너😄
이대학보의 뉴스레터 이레는 이대학보 디지털콘텐츠마케터 부서(줄여서 디콘마!)에서 담당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코너! 이번 학기는 <디콘마의 추천!> 코너입니다. 매주 유익한 기사 읽으시고, 쉬어가기도 해보세요!
*3명의 디콘마(디지털콘텐츠마케터)가 돌아가며 코너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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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콘마의 추천 🌷 벗.. 시 좋아하세요?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온 이레입니다! 어느새 교정과 벗들의 마음에도 초록초록한 잎이 무성하게 흔들거리는 날이 찾아온 것 같네요. 🌿 5월은 벗들에게 소중한 사람을 챙기느라, 여름옷을 바꿔 입는 세상을 지켜보느라 몸도 마음도 바쁜 달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벗들이 읽으면서 마음을 토닥이기에 좋은, 시집 세 권을 추천합니다! 이해가 잘되지 않거나 완독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 편의 시라도 벗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사 오케이입니다🙆
- 고명재,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
고명재 시인은 그게 어떤 형태로 되어있는 사랑이든, ‘사랑’을 잘 노래하는 시인이라고 평가받기도 하죠! 선선한 날씨, 고명재 시인이 그리는 ‘사랑’으로 마음을 가득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
- 고선경, 「샤워젤과 소다수」
벗! 5월 들어 잦은 고민을 하고 있진 않나요? 젊음의 모습을 기민하게 포착하는 고선경 시인의 「샤워젤과 소다수」가 한 편의 위로와 공감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 최백규,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최백규 시인은 초록과 여름을 그려내는 시인으로도 유명하죠! 초록하면 이화, 이화하면 초록! 초록의 벗들에게 잘 어울리는 시집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 ‘청춘’이 궁금하다면 추천할 시집입니다. ☘️
제작 | 디지털콘텐츠마케터 정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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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을 누르면 피드백 폼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자유롭게, 이레와 이대학보에게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피드백을 남겨주신 분들께 한 달에 한 번, 추첨을 통해 경품을 드려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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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이대학보 디지털콘텐츠마케터부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자대학교 이대학보(ECC B217)
이대학보 편집국 전화번호 | 02-3277-3166 , 3167
사무실 전화번호 | 02-3277-3166 , 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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