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학보 뉴스레터 '이(E)레'입니다.날씨가 더욱 추워지며 매서운 바람과 함께 기말고사도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2학기를 끝까지 함께 달려온 만큼, 이대학보와 이레도 2025-2학기를 마무리하며 날씨가 다시 따뜻해질 시기에 돌아오기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이번 학기 함께해주신 벗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2025년과 연말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이다!)
‘이(E)레’는 우리말 ’이레(일곱 날)’와 ‘Ewha weekly newsletter’를 결합한 이름이에요.
매주 발행되는 이대학보의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퍼트,
제58대 총학생회 당선
박서연 기자
‘스퍼트’가 제58대 총학생회로 당선됐어요. 스퍼트는 이화인 10명 중 8명의 지지를 얻었어요. △14개 단과대학 △호크마교양대학(호크마대) △배리어프리 기표소 모두에서 스퍼트의 득표율이 이룸보다 높게 나타났어요. 무효표는 전체의 약 4%였어요. 개표 직후 정예진 정후보는 “83%라는 이례적인 지지율에 보답하겠다”며 “과거 학생회와 총학생회에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오민서 부후보 역시 “학생들이 보내준 지지를 언제나 마음에 새기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어요.
스퍼트는 2026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에요. 정 정후보와 오 부후보는 제57대 총학생회 스텝업에 몸담은 바 있어요. 각각 홍보소통 국장, 문화기획국장으로 활동했어요. 두 후보는 10월16일 일신상의 이유로 국장직을 사퇴한 후 선본으로 출마했어요. 스퍼트의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예요.
이 총장은 이화 최초의 과학기술계 총장으로서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을 최우선 목표로 우리대학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는 “인공지능, 로봇,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이 사회 구조를 바꾸는 시대적 흐름 속 우리대학이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사명감을 안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어 그는 전공과 인공지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AI 4 All Ewha(AI4AE) 프로젝트, 국제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 총장은 지난 1년에 대해 “학문의 출발점이자 인생의 방향을 정립해 준 모교에서 총장으로 일할 수 있어 영광이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소회를 전했어요.
Q.2026년 등록금 인상 계획이 있나? A.“올해 추경 예산 편성과 내년도 대학 운영을 위한 소요 예산 검토가 진행 중이다. 인상 여부를 확정 지어 말하기는 어렵다. 등록금 인상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접적인 부담이 되는 사안이라는 점은 알고 있다. 만약 등록금을 인상하게 되더라도, 확보된 재원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이향숙 총장의 취임 첫해 마무리 내용을 포함한 기사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신설 1년 만에 예산이 대폭 감액됐어요. 이에 해당 장학금을 받던 학생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교육부는 지난 1학기 신청률 저조를 이유로 국회 금액 삭감을 요청했고, 국회가 이를 승인해 내년 주거안정장학금 예산은 올해 대비 약 40% 감액 편성될 예정이에요.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장학금 축소의 구체적인 배경 및 하반기 신청률 등에 관한 질문에 “예산 관련 사안은 답변이 곤란하다”고 일축했어요.
한편 본 장학금의 수혜 당사자였던 곽수현(소비∙23)씨는 주거안정장학금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고 평하며, 예산 축소 이전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학생을 돕는 제도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표했어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주거안전장학금 예산 축소와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A. 그저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현장에는 나보다 훨씬 용감한 분들이 많았다. 촬영하러 온 유튜버, 장갑차를 맨손으로 막은 분, 잠옷 차림으로 뛰어나온 분까지 있었다. 그런 분들에 비하면 주목받는 것이 오히려 송구스럽다. 다만, 그 장면을 보고 용기의 근거를 얻었다고 말해주신다면 감사할 따름이다. 실제로는 헬기 소리와 군홧발 소리가 들리고 국회 안으로 들어갈 때부터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이어져 많이 무서웠다.
Q. 이화는 안귀령에게 어떤 의미인가
A.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 곳이다. 다양한 학과 수업을 들으며 새로운 관심사를 마음껏 탐색할 수 있었다. 아나운서를 꿈꾸던 시절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웹진 ‘듀’(DEW)에서 기사도 썼다. 현업에 계신 분께 인터뷰를 요청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프랑스 작가에 빠져 처음 불어를 배워 보고 이후에는 어학당 수업까지 수강하며 교환학생으로 프랑스에 다녀오기도 했다.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과의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대학의 지난 10년간 업무추진비 합계액이 약 18억 1천만 원에 달하지만, 총장 업무추진비와는 달리 부총장 및 처·부처장 등이 사용하는 기타 업무추진비는 사용 내역(사용 인원, 장소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투명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요.
총학생회는 연간 약 1억 5천만 원 규모의 기타 업무추진비 내역을 학교 재정의 투명한 활용을 위해 상세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해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이리예 활동가는 비등록금회계로 운영되어도 국고보조금 등이 포함되므로 재원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하며, 사립대학 역시 정보공개법에 따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어요. 학교 측은 상세 내역 미공개 이유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