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학보 뉴스레터 '이(E)레'입니다.요즘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며 옷차림도 두꺼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이레는 2주간 휴식을 갖습니다. 다가오는 중간고사에서도 최선을 다하시길 응원합니다.
‘이(E)레’는 우리말 ’이레(일곱 날)’와 ‘Ewha weekly newsletter’를 결합한 이름이에요.
매주 발행되는 이대학보의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스타그램 대학교 시배틀에서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우승
이지원 기자
이화여대 국문학과 학생들이 인스타그램 문학 인플루언서 ‘glgzuk’(긁적)이 개최한 ‘제1회 대학 시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했어요. 시배틀은 기존 문학 공모전이나 출판물과 달리 SNS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됐는데요. 댓글과 좋아요, 공유하기 등 다양한 SNS 기능을 통해 시를 접하는 새로운 방식에 독자들과 연구자들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어요.
시배틀에 참가한 4명의 이화인 중 △유영(필명∙국문∙23)씨는 자신의 색깔대로 창작하는 과정에서 “내가 쓰는 시들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게 된 것 같아 좋다”는 소감을 전했어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시배틀에 참가한 이화여대 학생들의 소감과 각자의 시가 담고 있는 이야기를 자세히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20대 청년들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재무상담 프로그램 ‘영테크’로 만난 자산관리사 박씨에게 금융사기 피해를 입었어요. 박씨와 상담을 진행한 청년 중 14명이 그의 금융상품 가입 유도로 사기를 당했고, 손해 규모는 약 2억7천만 원으로 파악됐는데요. 피해자들은 영테크의 상담 방식과 서울시의 미흡한 관리를 사건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했어요.
피해자들은 서울시와 영테크 사무국의 미온적인 대응을 지적했어요. 실제로 사무국은 해당 사안이 언론을 통해 공론화된 후에야 청년금융피해 전담팀을 꾸린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어요.한편, 전문가들은 청년들의 재테크를 돕겠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진 영테크의 정책 방향성 자체를 꼬집기도 했어요.
✅ 이대학보 기사를 통해 영테크 사기 피해를 둘러싼 다각적인 내용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제2회 이화어울림 체육대회(체육대회)가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됐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행사에 참여했어요. 체육대회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통합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던 작년 행사의 취지를 이었어요. 작년에는 약 70명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어요.
특수체육연구실은 체육대회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진정한 어울림’의 실현 공간으로 지속되고, 이화의 많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어요. 특수체육연구실은 체육대회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드는 포용적 문화 조성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2024년 전국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총액이 9년 만에 2조 원을 넘어섰어요. 사립대학의 등록금 인상으로 학자금대출 수요는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에요. # ㄱ(스크∙25)씨는 올해 1학기 등록금을 준비하기 위해 학자금대출을 선택했어요. 그는 “알바를 막 시작한 시기에 수백만 원의 등록금을 마련할 방법이 없었다”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았다고 전했어요.
대학교육연구소 임은희 연구원은 “등록금 인상은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으로 이어져 필연적으로 학자금대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어요. 등록금 인상은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쳐 학생들의 생활비 대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어요.
이화여대 생명윤리위원회는 심의 신청이 급증해 인력난과 업무 과중으로 인한 심의 지연 문제가 심각해요. 연구자들은 절차가 복잡하고 심사가 평균 4~5개월 이상 소요돼 연구 진행에 차질이 있다며, 일부는 외부 공동연구 전환을 고려한다고 말했어요. 위원회 실무진은 단 3명으로 매월 100건 이상을 검토해 과중한 부담을 지고 있으며, 지원 역시 턱없이 부족해요.
연구자들은 정규직 행정 인력 확충과 효율적 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고, 위원회도 연구자 권리와 신뢰성 보장을 위한 제도로서 개선 노력을 밝히며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어요.